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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찬 재테크 알렉스입니다.
오늘이 지난번 생명보험에 이어 손해보험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엄연히 다른 회사라고 말씀 들렸습니다.
같은 삼성 아니냐??라고 하실 수는 있지만, 이름만 삼성인 것이지 같은 회사는 아닙니다.
이렇게 회사를 구분하는 기준이 있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식에 따라서 구분한다고 했었습니다.
생명보험회사는 정해진 액수는 지급하는 정액보험의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정해진 액수만 지급하면 되다 보니 중복으로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손해보험은 어떤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손해보험
1. 자동차
예를 들어서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사고가 났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제가 운전을 하다 실수로 앞에 차를 박은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제가 앞의 자동차수리비를 물려줘야 하고, 앞에 타고 있던 운전자 병원비도 줘야 하겠지요.
그리고, 내차도 많이 수리를 해야 한다면, 내차도 수리를 해야 할 것이고, 나 또한 다쳤다면 나의 병원비도 내야겠지요.
예를 들어 견적이 앞차 수리비 50만 원 앞차운전자 병원비 50만원50만 원 내차수리비 50만 원 내 병원비 50만 원 총 200만 원이라는 견적이 나왔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보험용어로 말씀드리자면 대물, 대인, 자차, 자손/자상이라고 합니다.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총견적이 200만 원이 나왔는데, 혹시 자동차보험에서 200만원 이상 받아보신 분 있으실까요??
손해보험에서는 이렇게 견적이 200만 원이 나오게 되면 200만 원을 보상을 해줍니다.
이것을 실손보험이라고도 합니다. 즉, 실제로 손해난만큼만 주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사람
이번에는 자동차를 사람으로 바꿔 생각해 보겠습니다.
손해보험에서 사람은 어떻게 주느냐 하면, 일단 사람이 병원 가는 경우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사람이 병원 가는 경우는 아파서 병원 가는 경우 그리고 다쳐서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험용어로 바꾸자면 질병, 상해가 되겠습니다.
여기서 조금만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아파서 입원하는 경우와 통원 치료하는 경우 다쳐서 입원하는 경우와 통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아파서 병원 가는 경우와 다쳐서 병원가는 것을 제외하고 병원 가는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예방접 좀, 건강검진, 출산, 미모를 위한 병원방문을 제외하면 앞에서 말씀 드리 경우입니다.
이 4가지를 제외하고 병원에서 치료받을 경우에 실제로 병원비가 나온 만큼만 준다고 해서
실비보험이라고 합니다.
3. 장단점
앞서 설명했던 실비보험은 실제로 비용이 난만큼만 준다고 해서 실비보험이라고 했습니다.
실비보험의 경우 아주 매력적인 보험인데요. 장단점을 잘 알아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실비보험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노후대비
실비보험의 경우 노후대비가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엥? 실비보험이 노후대비가 된다?? 이게 무슨 말일 까요???
현재 우리나라에서 보통 은퇴를 언제쯤 하냐 생각하면 65세 정도입니다. 물론 차이는 있습니다.
우리가 은퇴를 하게 되면 소득이 급여에서 연금소득으로 바뀌는 시점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나이가 들었기 때문에 병원에 가는 확률도 많이 늘어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만약 실비보험이 없다면, 나의 병원비는 나의 연금으로 충당을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혹은 자녀들이 부담을 하겠지요.
그래서 자녀의 경우는 부모님이 실비보험이 있으신지를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부모님 보험으로 의료비가 충당이 되면 경제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부모님들도 자식들에게 아쉬운 소리 안 해도 되니 큰 장점이 있는 보험입니다.
- 물가상승률 반영
맹장수술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예전에는 맹장수술할 때 의사들이 칼로 째는 수술을 많이 했습니다. 칼로 쨰다보니 배에 흉터도 생기고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 맹장수술할 때에는 복강경이라고 해서 로봇수술을 합니다. 다만 칼로 했을 때보다는 비용은 비싸겠지요. 대신에 회복도 빠르고 흉터도 없고 참 좋습니다.
지금 글을 읽으시는 독자님께서는 보험에서 돈이 나온 다고 하면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칼로 수술받으실래요? 아니면 복강경 하실래요? 당연히 복강경하 실 겁니다.
즉, 의료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수술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대신 병원비도 비싸지겠지요.
실비보험이 있다면 최신의료기술로 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갱신
앞에 말씀드린 것들은 소비자입장에서는 매우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험회사의 입장에서 보면, 쓴 만큼을 지급해야 되다 보니, 큰 위험이 되겠네요.
그래서 보험회사의 입장에서는 안전장치를 해두었습니다.
갱신이라는 제도를 두고 있는데요. 일정한 기간별로 보험료를 계속 올리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나이가 들수록 병원에 가는 확률은 높아지기 때문에, 보험료가 계속 오르는 것입니다.
4. 정리
정리하자면, 손해보험에서는 생명보험과는 다르게 암에 걸리면 1,000만 원 주는 것이 아니고, 암치료비로 1,000만 원 쓴 경우에 쓴 만큼을 보험금으로 돈을 주고 있습니다.
실비보험은 노후대비와 물가상승률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지만, 계속갱신이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실비보험의 경우에는 가입 연도에 따라 보장내용과 갱신내용이 차이가 있으므로 증권과, 약관을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차후에 기간별 실비보험에 대한 글을 올리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보험
1. 종합보험
현재는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가 모두 정액보험, 실비보험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명보험에도 실비가 있는 것이고, 손해보험에서도 정액보험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에는 종합보험 혹은 통합보험으로 많이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나중에 보험증권을 한번 보시게 되면 종합보험 통합보험이라고 보이실 겁니다.
2. 실제증권 적용
이 증권을 보시게 되면, 정액보험의 형태와 실비보험의 형태가 같이 나와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 정액보험
암에 걸리면 2천만 원을 지급한다고 되어있습니다. 또한 암수술하게 되면 5백만 원을 줍니다. 그리고 입원을 하게 되면 하루에 3만 원씩 준다고 되어있습니다.
- 실비보험
입원하면 3천만 원한도내에서 돈을 쓴 만큼 지급합니다. 통원하면 10만 원 내에서 돈을 쓴 만큼 지급합니다.
갱신은 5년 주기로 갱신이 됩니다.
혹시라도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성실하게 답글 남겨드리겠습니다.